블루보틀 연남 느리게 흐르는 한 잔의 여유서울 연남동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‘느림 속의 세련됨’이다. 그리고 그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낸 공간이 바로 ‘블루보틀 연남점(Blue Bottle Yeonnam)’ 이다.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시작해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블루보틀이지만, 연남동 지점은 그중에서도 유독 ‘공간’과 ‘시간’의 감도를 높인 곳이라 해서 다녀와 보았다.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, 머무는 순간 자체가 특별해지는 곳. 오늘은 그 감성 한 잔을 제대로 담아보려 한다.연남동 중심 거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, 주변의 소란스러움이 서서히 잦아든다. 그리고 그 끝자락, 잔잔한 흰색 외벽과 파란 병 로고 하나가 인상적인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여기가 바로 블루보틀 연남점..